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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리그 최종전까지 이어온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가 FA컵 결승전에서도 성사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지난 시즌 리그 최종전까지 이어온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가 FA컵 결승전에서도 성사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또 만난다. 그것도 ‘또’ 우승 길목에서.

시즌 내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며 K리그1 1, 2위를 다투고 있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 두 팀이 나란히 FA컵 결승에 진출해 또 한 번 우승컵을 둘러싼 끈질긴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울산은 2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에서 ‘동해안 더비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와 120분 연장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그러나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힘겹게 승리하며 포항을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 ‘더블’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과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북 역시 성남을 1-0으로 꺾고 15년 만의 FA컵 우승 도전에 나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FA컵 결승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는 한층 지독한 스토리로 얽히게 됐다. 지난 시즌 리그 최종전까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우승 경쟁을 펼쳤던 울산과 전북은 올 시즌도 승점 2점 차 추격전을 펼치며 1위 다툼 중이다. 3위 포항(승점38)과 1위 울산(승점50) 2위 전북(승점48)의 승점 차이가 워낙 커 남은 경기에서 역전을 노리기 어려운 만큼 올 시즌 우승컵은 현대가 두 팀 중 한 팀의 것으로 확정된 분위기다. 26라운드에 치러질 두 팀의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이 우승팀을 결정지을 사실상 ‘결승전’으로 여겨지는 이유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선 전북이 2전 전승으로 앞서고 있지만, 우승이 달린 마지막 경기 결과는 예상하기 어렵다. 어느 팀이 이겨도 새 역사가 쓰여진다. 울산이 우승하면 15년 만에 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되고, 전북이 우승하면 사상 초유의 K리그 4연패 달성에 성공한다.파워사다리

여기까지만 해도 끈질기고 지독한 ‘악연’인데, 파이널 라운드 종료 후 또 한 번의 맞대결 일정이 끼어들었다. K리그1 우승의 주인공이 가려진 뒤에도 울산과 전북의 지독한 라이벌 관계는 끝나지 않고 FA컵으로 이어지게 된 셈이다. 울산은 2017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할 수 있는 기회고, 전북은 2005년 이후 15년 동안 인연이 없었던 FA컵을 오랜만에 들어 올릴 기회라 양보 없는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FA컵 결승이 중요한 이유는 또 있다. FA컵 결승은 리그 우승과 준우승이 결정된 이후에 치러진다. 둘 중 누가 리그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게 될 진 알 수 없으나, 우승팀은 ‘더블’을 위해 FA컵을 반드시 가져가야 하고, 준우승팀은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직행 티켓을 위해 우승해야 한다. 시즌 마지막 ‘동해안 더비’에 걸린 무게만큼, 두 팀 사이의 드라마도 더 짙고 풍부해질 것은 분명하다.

지난 시즌 리그 최종전까지 이어온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가 FA컵 결승전에서도 성사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지난 시즌 리그 최종전까지 이어온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가 FA컵 결승전에서도 성사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또 만난다. 그것도 ‘또’ 우승 길목에서.

시즌 내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며 K리그1 1, 2위를 다투고 있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 두 팀이 나란히 FA컵 결승에 진출해 또 한 번 우승컵을 둘러싼 끈질긴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울산은 2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에서 ‘동해안 더비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와 120분 연장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그러나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힘겹게 승리하며 포항을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 ‘더블’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과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북 역시 성남을 1-0으로 꺾고 15년 만의 FA컵 우승 도전에 나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FA컵 결승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는 한층 지독한 스토리로 얽히게 됐다. 지난 시즌 리그 최종전까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우승 경쟁을 펼쳤던 울산과 전북은 올 시즌도 승점 2점 차 추격전을 펼치며 1위 다툼 중이다. 3위 포항(승점38)과 1위 울산(승점50) 2위 전북(승점48)의 승점 차이가 워낙 커 남은 경기에서 역전을 노리기 어려운 만큼 올 시즌 우승컵은 현대가 두 팀 중 한 팀의 것으로 확정된 분위기다. 26라운드에 치러질 두 팀의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이 우승팀을 결정지을 사실상 ‘결승전’으로 여겨지는 이유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선 전북이 2전 전승으로 앞서고 있지만, 우승이 달린 마지막 경기 결과는 예상하기 어렵다. 어느 팀이 이겨도 새 역사가 쓰여진다. 울산이 우승하면 15년 만에 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되고, 전북이 우승하면 사상 초유의 K리그 4연패 달성에 성공한다.

여기까지만 해도 끈질기고 지독한 ‘악연’인데, 파이널 라운드 종료 후 또 한 번의 맞대결 일정이 끼어들었다. K리그1 우승의 주인공이 가려진 뒤에도 울산과 전북의 지독한 라이벌 관계는 끝나지 않고 FA컵으로 이어지게 된 셈이다. 울산은 2017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할 수 있는 기회고, 전북은 2005년 이후 15년 동안 인연이 없었던 FA컵을 오랜만에 들어 올릴 기회라 양보 없는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FA컵 결승이 중요한 이유는 또 있다. FA컵 결승은 리그 우승과 준우승이 결정된 이후에 치러진다. 둘 중 누가 리그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게 될 진 알 수 없으나, 우승팀은 ‘더블’을 위해 FA컵을 반드시 가져가야 하고, 준우승팀은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직행 티켓을 위해 우승해야 한다. 시즌 마지막 ‘동해안 더비’에 걸린 무게만큼, 두 팀 사이의 드라마도 더 짙고 풍부해질 것은 분명하다.

“팀 11번의 QS 중 7번이 류현진 기록…7이닝 이상 투구도 유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에서 완벽한 모습을 뽐내며 소속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에 관해 북미 현지 기자들은 입을 모아 극찬했다.

MLB 닷컴의 키건 매티슨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자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며 “류현진은 올 시즌 토론토의 최우수선수(MVP)”라고 칭했다.파워볼게임

현지 취재진은 류현진이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기록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캐나다 스포츠넷 마이크 윌러 해설위원은 “류현진은 올 시즌 토론토 소속 투수로는 처음으로 7이닝 이상 소화했다”며 이날 활약상을 소개했다.

데일리 하이브의 이언 헌터 기자는 “류현진은 올 시즌 12차례 선발 등판에서 7차례 퀄리티스타트(QS.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는데, 류현진을 뺀 나머지 투수들이 기록한 퀄리티스타트는 단 4차례”라고 전했다.

류현진이 소속 팀의 가을야구 진출에 독보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미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이 오예지 캐릭터에 몰입한 내면 연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숨 죽이게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는 임수향(오예지)이 자신을 위해 원한다면 이혼을 해주겠다는 하석진(서진)에 그간 참았던 분노를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수향은 결혼 직후 영문도 모른 채 실종된 남편을 7년 동안 기다렸다. 하반신 마비가 된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눈물로 그를 반겼다. 죽었다고 생각한 것보다 이렇게라도 곁에 살아있는 것이 고맙고 또 고마웠다.

하지만 하석진은 밀어내기 바빴다. 자신의 고통을, 고통으로 인해 변해가는 모습을 임수향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더구나 임수향과 동생 지수(서환)의 관계에 대한 오해가 깊어지며 두 사람의 갈등은 계속됐다.

임수향은 촘촘히 쌓았던 내면의 감정을 터뜨렸다. “죽고 싶을 때 내가 걱정돼 달려와준 환이가 그렇게 못마땅해? 그러는 당신은 그동안 누구랑 있었어?”라고 맞섰다. 참으며 사는데 익숙했던 오예지가 속내를 드러내며 화를 내는 모습이었다. 하석진을 향한 진심이 묻어났다.

그러면서 하석진의 휠체어를 끌고 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재활치료를 거부하는 그에게 “가능성이 있다잖아! 아프면 말해. 힘들면 기대. 어디든 옆에 있을 거야. 불편하면 환이 내보내자. 그리고 나한테 잘못한 게 많으니 내 말대로 해야 할 거야. 당신은 치료 꼭 받아”라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임수향의 오예지 표 독한 면모와 끊임없는 억누름으로 인한 무한 인내심이 드러났던 대목. 내면의 감정을 폭발하는 임수향의 열연이 돋보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지역 발생 95명, 해외 유입 19명

[서울신문]

추석을 앞둔 2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성북구보건소 및 새마을지도자성북구협의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지역 및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방역을 하고 있다. 2020.9.24 연합뉴스
추석을 앞둔 2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성북구보건소 및 새마을지도자성북구협의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지역 및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방역을 하고 있다. 2020.9.24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5일 신규 확진자 수도 여전히 1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23일과 24일에 이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다. 특히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2만 345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 발생이 95명, 해외 유입이 19명이다.

앞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그러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차츰 꺾이면서 지난 20∼22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23일 이후로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전날 100명을 넘었으나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서울 56명, 경기 26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83명이다. 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는 전날(92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경기 고양시 일가족, 포천시 소망공동체 요양원으로 뻗어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다.

또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누적 43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20명), 도봉구 예마루 데이케어센터(16명), 강서구 어린이집(14명) 등에서도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서울 외에도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39명), 포항 세명기독병원(12명), 부산 연제구 건강용품 설명회(18명) 관련 확진자도 잇따르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사를 돕고 있다. 2020.9.24 연합뉴스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사를 돕고 있다. 2020.9.24 연합뉴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전날(16명)보다 3명 늘었다. 지난 22일 10명, 23일 11명, 24일 15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인천·광주·충북·경북(각 2명), 서울·부산·세종·경기·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하루 새 2명 늘어 누적 39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8%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총 1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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