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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글쎄요… 뭐라 꼬집어서 말하기가 어렵네요. 풀지 못한 부분입니다”

보통 통계는 표본이 모이면 모일수록 평균에 수렴한다. 타자의 타율도 마찬가지다. 그런 측면에서 NC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29)의 올 시즌 타순별 타율은 조금 특이하다. 특정 타순에서의 타율이 너무 좋아서다. 시즌 초에는 “가면 갈수록 격차가 줄어들고 평균에 수렴할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100경기가 지난 지금 시점 오히려 더 심해지는 양상이다.

보통 외국인 타자들은 중심타선 혹은 상위타선에 포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알테어는 전체 407타석 중 가장 많은 144타석(35.4%)을 8번 타순에 들어섰다. 외국인 타자와 어울리지 않는 이 타순에서 알테어가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영향이 크다. 알테어는 8번 타순에서 타율 0.376, OPS(출루율+장타율) 1.259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거뒀다.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8번 타자였다. ‘8테어’라는 별명도 그렇게 붙었다.

그런데 정작 2번에서는 타율 0.200, 4번에서는 0.196, 5번에서는 0.250, 6번에는 0.200에 머물고 있다. 7번(.306)과 8번이라는 하위 타순 성적과 차이가 너무 큰 셈이다. 이동욱 NC 감독은 알테어의 이런 기형적인(?) 흐름이 시즌 막판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 “특이한 케이스이기는 하다”면서 미스터리를 풀어내기 힘들다고 웃었다.

일단 이 감독이 짐작하는 것은 타격 사이클이다. 매번 타격감이 좋을 수는 없다. 그래서 부진할 때 8번으로 가면 사이클이 올라오고, 그 감을 믿고 앞선 타순에 넣으면 사이클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다. 이 감독은 “처음에 그렇게 풀어나갔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8번 맡겼는데 공교롭게도 사이클이 올라오면서 루틴도 바꾸고, 안 됐던 부분들도 주위 조언에 바뀌었던 것들이 있었다”고 가설을 제시했다.

그래도 긍정적인 것은 알테어의 전반적인 타격 성적이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알테어는 18일까지 타율 0.294, 24홈런, 88타점, 17도루를 기록하며 공·수·주 모두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 감독은 “일단 8번에서 좋으니까 쓴다. 8번에서 터지면 크게 점수가 나는 경우가 있다”고 위안을 삼았다. 다만 “4·5번에서 치면 더 좋은 그림이기는 한데…”라고 입맛을 다셨다.

현재 NC는 중심타자인 나성범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 알테어가 중심타선에 들어가 장타를 만들어내는 게 가장 좋기는 하다. 게다가 알테어는 OPS(출루율+장타율) 0.935의 타자다. 8번보다는 한 타석이라도 더 소화할 수 있는 앞쪽으로 당겨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게 좋다. 만약 재계약을 한다면 내년 그림에도 참고해야 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앞쪽에 넣으면 침묵하니 NC 코칭스태프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9월 들어서도 일단 8번 타순에서는 거의 매 경기 안타를 치고 있는 반면, 다른 타순에 들어선 6경기에서는 4경기가 무안타였다. NC가 일단 지금 성적대로 계속 주로 8번에 둘 것인지, 아니면 상위나 중심타선으로 올려 과감하게 정면 돌파를 할 것인지도 흥미로워졌다. 사실 계속 쓰면 언젠가는 풀릴 미스터리인데 지금 팀 사정이 그렇게 여유가 있지는 않다. 어쩌면 한 번의 계기가 빨리 찾아와야 할 수도 있다.

텐센트 “美 현지 법규 준수..프라이버시 보호 표준 부합”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에서 사용이 금지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위챗을 운영하는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騰迅·텅쉰)가 미국 정부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사진=AFP)
(사진=AFP)

19일 환구망(環球網) 등에 따르면 텐센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이용자들의 기본적 통신권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최근 미국 정부와 여러 차례 소통해 타당한 해결 방안을 찾으려 했지만 유감스럽게도 쌍방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계속 미국 정부와 소통해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위챗은 “해외 각지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로 위챗은 줄곧 현지의 법규를 준수해왔다”며 “데이터 정책은 세계의 엄격한 프라이버시 보호 표준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상무부는 18일(현지시간) 자국 사용자 데이터가 중국 공산당에 넘어갈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미국에서 위챗과 틱톡의 다운로드가 이뤄질 수 없게 했다. 더 나아가 미국 정부는 위챗의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다만 미국에서만 이용자가 1억명이 넘는 틱톡과 달리 미국 내 위챗 이용자는 적은 편이기 때문에 미국의 위챗 사용 금지 자체만으로는 텐센트의 전반적인 사업에 큰 타격을 주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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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은 ‘앨리스’의 시작과 끝이었다. 시간여행 시스템을 구축한 이가 ‘시간여행자’ 김희선이었다는 사실에 이어 이번에는 시간여행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이가 ‘물리학자 ’김희선이라는 충격적인 비밀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강철규·김가영, 연출 백수찬, 제작 스튜디오S) 7회에서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김희선)는 목숨이 위협받는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도 시간여행자들과 당당히 맞서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베일에 싸여있던 ‘미래 과학자’ 박선영의 놀라운 과거 행적까지 공개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폭풍 전개를 이어갔다.파워볼실시간

이날 윤태이(김희선)는 살해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는 ‘천재 물리학자’의 위풍당당한 자태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환호케 했다. 시간여행자들에 대한 두려움도 잠시,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박진겸의 말에 “어떻게 (범인을) 잡을 건지 좀 구체적으로 말해 봐요”라고 되물으며 당돌한 매력을 뿜어낸 것. 나아가 연쇄살인마 주해민이 남긴 수학 공식의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던 윤태이가 자신에게 총을 겨눴던 유민혁을 직접 찾아가 이목을 끌었다. 그는 “경찰들은 당신들 못 잡을 수 있어. 하지만 난 당신들 존재를 증명할 수 있어. 좀만 기다려”라며 유민혁에게 선전포고해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안겼다.

더욱이 윤태이는 다시 한 번 자신을 찾아온 주해민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구하러 온 유민혁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가스총을 발사하며 주해민을 저지해 쫄깃한 전개를 이어갔다. 이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시간여행의 비밀을 파헤치고 있는 윤태이가 얼마나 더 주체적인 움직임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윤태이가 1992년 ‘장동식 살인 사건’ 당시 예언서의 마지막 장을 건네 받은 장동식의 딸임이 밝혀져 엄청난 충격을 안겼다. 이와 함께 의문의 형사가 희망 보육원에 윤태이가 어떻게 왔는지, 소지품에 책은 없었는지, 친아버지를 기억하는지 등 세세히 조사하고 다니고 있음이 드러났다. 정작 윤태이는 자신의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그를 쫓는 또 다른 인물이 존재하는 것인지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베일에 싸여있던 박선영의 지난 행적들이 드러나 안방극장이 발칵 뒤집혔다. 2010년, 석오원을 찾아간 박선영이 그에게 예언서를 보여주며 함께 시간여행을 막자고 제안한 것. 더욱이 박선영은 이미 10년 전 ‘시간여행을 막을 수 있는 사람’으로 ‘윤태이’를 지목해 소름을 유발했다. 극의 말미에서는 30대로 보이는 젊은 박선영이 어린 윤태이, 박진겸과 함께 놀이동산에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김희선은 ‘윤태이’와 ‘박선영’을 각각 완벽한 연기로 부활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각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린 명품 연기력으로 극의 핵심 미스터리인 ‘윤태이’와 ‘박선영’의 연결고리를 연기하나로 이해되도록 전달하고 있는 것. ‘앨리스’가 흥행가도를 달릴수록 김희선을 향한 호평이 이어지는 이유다. 이에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는 원동력을 가진 김희선에 대한 기대감이 멈추지 않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 SF로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티아고 알칸타라를 영입한 리버풀이 빠르게 다음 영입에 착수했다. 울버햄튼의 공격수 디오고 조타(23)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가디언’은 1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울버햄튼과 조타 이적 합의에 근접했다. 울버햄튼은 4000만 파운드(약 600억 원)를 요구했고 리버풀의 유망주 키 자나 호에버와 부분 스왑딜도 논의 중이다”고 보도했다.파워사다리

리버풀은 이날 바이에른 뮌헨으로 티아고 알칸타라 영입을 완료했다. 중원 보강에 성공한 리버풀은 곧바로 다음 목표인 공격진 보강으로 눈을 돌렸다.

왓포드의 이스마엘라 사르와 이적설이 나왔지만 리버풀의 선택은 울버햄튼의 조타였다. 이적료는 600억 원으로 알려졌지만 리버풀은 네덜란드 센터백 유망주 호에버를 울버햄튼으로 보내며 1000만 파운드(약 150억 원)를 절약할 생각이다.

조타 역시 리버풀 합류를 고대하며 최근 경기에 참여하지 않았다. 지난 스토크시티와의 카라바오 컵에 참가하지 않았고 리버풀과 5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이 거래를 완료하고 있고 24시간 내로 이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타는 포르투갈의 젊은 재능으로 지난 2017년, 임대로 울버햄튼에 합류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빠른 발과 양발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득점력도 갖추고 있다. 이번 여름 리버풀로 이적해 사디오 마네-피르미누-살라의 백업으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근 대위와 김성원이 뜻밖의 러브라인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9월 19일 방송되는 JTBC ‘장르만 코미디-장르만 연예인’은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개그맨 5인조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의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리즘 시트콤으로 짠내 폭발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파워볼엔트리

지난 방송에서는 너튜브 프로젝트 ‘가짜연예인’을 출범시킨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이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의 지시에 따라 체력 훈련에 이어 생존 훈련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칼 한자루만으로 숙소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 단체 배 튀기기 기합을 받는 멤버들의 안습을 유발했다. 이에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생존 훈련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 상황.

이어 금주에는 무인도 생존 훈련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이근 대위와 김성원 사이에 미묘한 핑크빛 기류가 포착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공개된 스틸 속 이근 대위는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포스는 온데 간데 없이 환한 미소를 띤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 그의 앞에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멕시코 김성원. 훈련 당시 가장 최약체로 자신의 분노를 자아냈던 김성원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겨내는 이근 대위의 낯선 모습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는 김성원의 개인기에 빵 터진 이근 대위의 모습으로, 이날 이근 대위는 다른 멤버들에게는 웃음을 허용하지 않은 채 김성원에게 푹 빠져 미소를 꽃피웠다는 후문이다. 이윽고 이근 대위와 김성원 두 사람만의 세계가 형성되자 서태훈은 “두 사람 연인 같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 이에 아찔한 생존 훈련 중 피어난 이근 대위와 김성원의 브로맨스에 관심이 고조된다. 19일 오후 7시40분 방송.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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