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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파나틱스의 라이브 중 발생한 관계자의 무례한 발언이 뭇매를 맞고 있다.

파나틱스는 최근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멤버들은 짧은 옷을 입고 앉아서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첫 시작 당시 멤버들의 얼굴 및 상체 위주로 구도를 잡았던 카메라가 방송이 진행되며 전신을 모두 담았다.

이에 담요를 두르지 못한 채 방송을 진행 중이던 일부 멤버들은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멤버들의 불편함을 눈치챈 관계자가 멤버들에게 다리를 가릴 수 있게끔 외투를 가져다줬다.

그러자 다른 남성 관계자의 목소리가 담겼다. 그는 “가리면 어떻게 하냐. 보여주려고 하는 건데 왜 가리냐. 넌 바보냐”라고 다그쳤다.

이에 멤버들은 잠시 눈치를 살폈다. 이내 이들은 결국 다리를 덮던 외투를 다시 치울 수밖에 없었다.

논란은 빠르게 확산됐고 해당 관계자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백번 싸워 한 번 이기는 ‘의료 사고’..불안한 환자들

[앵커]

1%, 의료 사고로 다툴 때 환자가 병원을 완벽히 이길 수 있는 확률입니다. 백 번 싸워서 한 번 이길 수 있는 분쟁. 그렇게 환자는 의료 사고로 한 번, 재판에서 또 한 번 힘겨운 싸움과 마주합니다. 병원에 비해서 전문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환자들은 어떻게 수술받았는지, 그 과정을 담은 CCTV 영상이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지금부터는 이런 절박한 환자들의 목소리가 담긴 두 가지 사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엄마 뱃속에선 건강했지만 병원의 과실 논란 속에 태어난 지 네 시간 만에 숨을 거둔 아이의 이야기를 구석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결혼 3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힘들게 가졌던 아기를 떠나보낸 그 날, 젖 한번 물려보지 못한 엄마 36살 김유리 씨는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냅니다.

아기를 잃은 건 지난 6월 22일입니다.

당일 오전 6시 부산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분만촉진제를 맞고 진통이 와 유도분만에 들어갔습니다.

김씨는 5시간이 지나고 탈진을 느껴 제왕절개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병원 측은 설명도 없이 흡입기계를 넣고 배밀기를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김유리(가명)/분만사고 산모 : 막 위에서 눌러 젖히고 마루타가 된 기분이었고 묵살되고. 제왕절개를 했더라면…계속 안 해주시더라고요.]

그렇게 태아 머리를 꺼낸 후 계속 잡아당기고 돌린 끝에 오후 1시 출산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아기를 보여주지도 않고 신생아실로 데려갔고 김씨를 수면마취시켰습니다.

그리곤 상태가 좋지 않다며 아기를 대학병원으로 옮겼고, 오후 5시 20분 아기는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학병원 측은 아기에게 출산질식, 기흉, 타박상 등이 있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유리(가명)/분만사고 산모 : 하늘나라 갈 때까지 한 번도 울지를 못 했어요. 온몸에 멍…분만과정에서 아기가 질식이 돼서 산소 공급이 안 됐고.]

그런데 분만한 병원 측의 기록은 석연치 않습니다.

출생증명서에 아기 신체는 물론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돼 있습니다.

애초 측정한 몸무게도 크게 달랐습니다.

초음파 측정에선 3.3kg이었지만, 실제로는 4.5kg으로 1kg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해당 병원은 초음파 측정은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태아 머리가 나오는 상태에서 제왕절개는 불가능했고 대학병원으로 옮길 땐 아기가 건강을 회복했다고 했습니다.

[김유리(가명)/분만사고 산모 : CCTV가 없다 보니까 제 주장 말고는 따로 입증할 수 없는 게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고.]

경찰은 최근 이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과실 여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신)

2017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해 플레이-인부터 4강까지 진출했던 WE는 삼성 갤럭시(현 젠지 e스포츠)에게 1대3으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당시 WE를 이끌었던 선수는 ‘시예’ 수한웨이(LGD 게이밍),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아프리카 프릭스)이었다. 이후 성적 부진과 함께 리빌딩을 진행한 WE는 아카데미 선수들을 콜업 시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아카데미에서 올라와서 지금 팀의 주축이 된 선수는 정글러 ‘베이샹’ 지앙치펭, 미드 라이너 ‘티쳐마’ 지앙첸, 원거리 딜러 ‘지우멩’ 자오지아하오, ‘미씽’ 루윤펭이다. 거기에 징동 게이밍 2군 팀인 조이 드림에서 뛰다가 WE에 합류한 ‘모건’ 박기태도 있다. 박기태는 지난 2018년 IeSF 월드 챔피언십서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중심 역할을 한 선수다. 같이 뛰었던 선수가 ‘엘림’ 최엘림, ‘구마유시’ 이민형(T1), ‘플렉스’ 배호영(WE), ‘팝’ 하민욱(노바 e스포츠)이다. 

여기에 WE에는 ‘도모’ 쿵유페 감독을 보좌하는 한국인 코치가 있는데 작년까지 kt 롤스터에서 활동했던 정제승 코치다. 새로운 라인업으로 2020시즌을 시작한 WE는 스프링과 서머서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지만, TES와 LGD게이밍에게 패해 탈락했다. WE는 새로운 선수의 발굴이라는 결과물을 얻었지만, 성적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스프링 시즌부터 WE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펜데믹 때문에 중국에 가지 못하는 상황서 ‘모건’ 박기태와 정제승 코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만 ‘모건’ 박기태와 정제승 코치는 최근 WE와 계약이 종료돼서 현재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다.– 오랜만에 인터뷰를 하는 거 같다. 각자 자기소개 부탁한다
정제승 코치 : 안녕하세요. WE 코치 정제승입니다.
박기태 : 안녕하세요 WE에서 탑 포지션을 맡은 ‘모건’ 박기태입니다.

–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올라갔다. 리빌딩 이후 WE의 성장이 눈부신데 성적에 대해 만족하는가
정제승 코치 : 팬들의 기대보다 좋은 성과가 나와 개인의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다만 팬 분들께 더 많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가장 아쉽다. 
박기태 : 저희 팀이 시즌 초반에는 기대가 별로 크지 않았던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들어가게 돼서 만족하지만,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했다. 선수를 사서 리빌딩하는 다른 팀과 달리 WE는 유망주를 콜업시켜서 리빌딩 중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 WE의 분전에 대해 어떤 이유를 들 수 있을까?
정제승 코치 :
 리빌딩 방법과 향후 팀 지향점에 대해서는 제가 합류하기 이전에 게임단 주와 매니저 선에서 다 결정된 거로 알고 있다. ‘도모’ 감독과 저의 합류 역시 그들이 리빌딩에 있어 필요 요소 중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어리고 게임에 대해 배워야 하는 만큼 선수 통솔과 소통에 있어 세대가 가까우며 경험이 많고, 체력적으로 뛰어나 오랜 기간 연습실에 머물러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고 본다. WE의 분전은 첫째 게임단 주와 매니저의 팀 방향성과 방향성에 따른 팀 구성원 형성이 좋았다. 둘째로는 육성 시스템으로 오랜 연습생 기간을 거친 선수들이 결과로써 보여주고자 했던 의지가 성과로 드러난 것 같다.

– 리빌딩 중이다 보니 대부분 어린 선수들이다.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건 무엇인가? 
정제승 코치 : 
기본기와 그로부터 오는 자신감이다. 다소 기계적일 순 있지만 얼마나 기본에 충실한 퍼포먼스로 상대적 우위를 가져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팀 게임에 있어 습관이 굳어지기 이전에 좋은 습관과 기본기를 신경 쓰는 부분이 당연해지고 그것이 실수라고 느낄정도로 몸에 배어야 짧지만 향후 게이머 생활을 하는데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인다. 자신감은 상대에게서 오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현 실력과 게임적 완성도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위에 언급한 기본기를 늘리기 위한 연습뱡향과 연습량이 충분하다면 누구도 꺾지 못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어느 팀 스포츠를 보더라도 변칙과 환경으로 매치를 승리할 순 있지만 기본기와 실력 없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스포츠는 본 적이 없다. – WE로 이적한 첫 시즌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소감은 어떤가?
박기태 : 
어떻게 보면 정식으로 LPL을 뛰게 된 첫해 였는데 시작을 잘 한 거 같아 다행이다. 

– 홀연 단신으로 중국행을 선택했다. 스프링 시즌 개막 막바지에 WE 오피셜이 나왔는데 중국행을 선택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정제승 코치 :
 LPL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었던 시기인 만큼 우선순위를 높게 잡고 있었다. 저의 에이전트가 열심히 물색해줬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WE 이인관 매니저가 팀의 필요도에 맞게 저를 선택해줬다고 생각한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더 팀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자는 마음을 가졌다. 

– LPL 서머서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지만, 롤드컵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아쉬움은 없는지 궁금하다
정제승 코치 :
 결과가 좋지 않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박기태 :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할 거 같다.

– 지난해 ahq e스포츠 클럽을 롤드컵으로 이끌었던 ‘도모’ 감독과 함께 하고 있다. ‘도모’ 감독의 스타일에 관해 이야기 부탁한다
정제승 코치 :
 ‘도모’ 감독은 저와의 수평적인 관계를 중시했다. 다만 ‘도모’ 감독이 헤드인 만큼 저는 항상 반걸음 뒤로 물러섰다. 그는 항상 선수들보다 솔선수범했으며 선수들과의 유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데 특히 뛰어났다. 시즌 중에 항상 아침까지 고민하던 모습을 보며 정직하게 일하는 모습이 매우 좋았다. 게임적으로 그는 하나의 플레이를 완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했다. 그것이 이러한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 한국 선수들에게 차돌 된장을 끓여줬나? kt 시절 선수들이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
정제승 코치 :
 같이 타지에서 고생하고 있는 선수들이고, 한국과는 다르게 선수에게 마음 써주고 케어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제한적이다 보니 한국 음식을 만들어줬다. 중국 선수들도 한국 라면을 즐겨 먹어 함께 라면을 끓여 나눠 먹기도 했다. 짧지만 식사 시간 중 나누는 감정, 문화교류는 선수 사이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LPL에서 활동하면서 본인이 몇 등 탑 라이너라고 생각하나? 가장 어려웠던 탑 라이너는 누구인가?
박기태 : 
서머 시즌에 저희 팀이 8등으로 마무리했기에 8등 탑 라이너인거 같다. 딱히 어려웠던 탑 라이너 선수는 없었던 거 같다.– LCK과 LPL서 코칭스태프 역할이나 코칭스타일 다른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정제승 코치 :
 역할은 같다. 어느 지역이든 코칭스텝의 역할은 팀의 방향성에 맞춰 최고의 결과를 위해 필요한 요소들에 충실히 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곳 LPL은 스포츠로써 팀을 오랜 기간 운영하다 보니 팀 지향점에 따른 분업과 업무 소통이 잘 되는 것 같다. 기준이 같은 인력이 많을수록 본인의 업무에 훨씬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생산성까지 갖추게 된다. 저 역시 이곳에 와서는 코치로써 게임 지도와 선수 관리 외에 어떤 것도 신경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팀 매니지먼트가 뛰어났다고 생각한다.

– 레넥톤을 엄청나게 잘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PL서도 80%가 넘는 승률을 기록 중인데 레넥톤을 제외하고 다른 챔피언 중에 재미있는 건 무엇인가?
박기태 :
 레넥톤을 제외하면 카밀이 가장 재미있다. 

– JDG와 달리 WE의 경기 스타일은 매우 다르다. 2020 시즌 WE의 경기 스타일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나?
박기태 : 
저희 팀의 장점은 초반 오브젝트 싸움을 안 피하고 싸워서 이겼을 때 승기를 잡는 게 장점인 거 같다. 하지만 졌을 때는 승기를 빼앗겨서 장단점이 모두 있는 거 같다.

– 최근 국제 대회서 LPL이 우승하면서 LCK를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LPL의 공격적인 스타일를 배워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직접 보고 느낀 LPL의 장점과 LCK가 배워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정제승 코치 : 
평가는 수치·결과에 따른 부분이라 현시점에는 LPL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가 맞다. 다만 경기력이 절정에 오르는 롤드컵에서의 결과를 보고 올해의 평가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근본적인 시스템의 변화(미니언 변경점, 오브젝트 변경점)와 선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신규 챔피언과 챔피언 리매이크는 교전 능력과 빠른 속도감의 운영에 장점이 있지만, 상황을 이어나가고 라인을 활용하는 능력이 비교적 부족했던 LPL에 너무나도 득이 되는 변경 점이었다. 

하지만 이는 LPL을 위한 패치가 아니라 리그오브레전드가 e스포츠로서 발전을 위해 꼭 변경해야 할 부분이었다. 이 변화로 인해 스포츠가 가지는 상대성과 객관성은 유지하면서 많은 교전과 짧은 경기 시간으로 인해 박진감 넘치고 지루하지 않은 게임을 만들었다.  LPL의 플레이스타일은 과거나 지금이나 크게 변함이 없다. 변화한 것은 근본적인 게임 시스템이다. 현 시스템에서는 LPL의 플레이 스타일이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결국 LCK가 LPL 스타일을 무조건 적으로 카피한다기보다 현 시스템을 온전히 이해하며 LCK보다 현 시스템에 더 적합한 LPL의 경기를 교보재로써 공부하고 분석해 LCK 각 팀의 상황에 맞게 적용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행스럽게도 최근까지 LCK의 챔피언 선택과 플레이를 봤을 때 고무적인 부분이 많다. 

박기태 : LPL의 장점은 싸움을 피하지 않고 화끈하게 싸우는 거 같다. 상황을 봤을때 싸우기 불리해 보여도 싸워서 역전하는 경우를 보고 감탄한 적도 있다. 

– ‘모건’은 어떤 선수인가?
정제승 코치 :
 ‘모건’ 선수는 감히 굉장한 자질을 갖춘 선수라고 말하고 싶다. 지도자로서 이런 선수를 가르칠 때 희열을 느낀다. 처음 만났을 때와 비교해 마인드나 실력적으로 굉장히 발전했다. 팀 방향에 따라 다채로운 픽을 선보이진 못했다. 그렇지만 제가 본 ‘모건’은 기본기가 뛰어나고 딜러·탱커 모두 굉장히 높은 퍼포먼스를 보이는 선수다. 항상 결과와 증명에 대해 논하며 고점이 높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본인 자신이 정말로 뛰어난 선수임을 꼭 증명하길 바란다. 내년의 기태를 응원하며 언제나 승리로 팬들께 보답하는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 – WE에는 ‘티쳐마’, ‘지우멩’, ‘베이샹’ 등 재능이 뛰어난 선수가 많다. 그들의 장점에 관해 이야기 부탁한다
정제승 코치 :
 ‘베이샹’은 성장형 정글을 잘 다루는 선수다. 동선 설정과 라인 상황을 의사소통으로 잘 정리해 본인이 유리한 성장력과 상황을 이어나가게끔 하는 능력이 좋다. ‘지우멩’의 경우 동체 시력과 화면 내 마이크로 컨트롤이 뛰어나다. 결과적으로 보여야겠지만 굉장히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티쳐마’는 cc활용을 굉장히 잘하는 선수다. 미드 라이너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라인 전만 잘 보충한다면 자기만의 스타일을 더욱 잘 구축할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특히 ‘티쳐마의 경우 한국울 좋아해 자주 한국 음식을 즐겨 먹으며, 제가 팀에 융화되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준 친구라 특별히 고맙다.

– 2020시즌이 끝났다. 2021년 개인적으로 목표를 듣고 싶다
정제승 코치 : 
제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거나, 혹은 목표에 한 단계 더 다가가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
박기태 : 2020시즌에는 제가 프로게이머로서 되게 많이 배우고 느낀 한 해였다 이런 경험을 가지고 2021시즌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부탁한다
정제승 코치 :
 최근에 코로나19 펜데믹이 더 심각해 짐에 따라 뉴스나 주변인들을 통해 굉장히 어려운 시기인 줄로 알고 전해듣고 있다. 무엇보다 건강했으면 한다. 또 인사올릴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박기태 :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 열심히 해서 또 인사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솔리드 정재윤이 솔로로 돌아온다.

R&B 그룹 솔리드의 멤버 정재윤이 9월 18일 새로운 이름 ‘세비안 SAVIYN’으로 첫 EP ‘Voyage.01’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 2018년 솔리드 21주년 앨범 ‘Into the Light’ 발매와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 출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인 이후 2년 만에 대중 앞에 내놓은 앨범이다. ‘솔리드 정재윤’이 아닌 ‘세비안 SAVIYN’만의 색다르고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Voyage.01’은 세비안 SAVIYN이라는 이름으로 2020년, 2021년 발매될 앨범들의 첫 발걸음이다. 일렉트릭 팝 장르의 더블 타이틀곡 ‘Kill the Lights’와 ‘Sugar Honey Iced Tea (feat. Kiyoné)’를 비롯한 다섯 곡이 수록돼 있다.

또 솔리드 멤버 이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키요네(Kiyoné),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온 아티스트 Terry Shorter가 피쳐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사운드리퍼블리카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온)박현경 ‘10번홀 드라이버샷!’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은 2020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유일한 다승자다. 현재까지 10개 대회(악천후로 취소된 S-OIL 챔피언십 제외)가 진행된 가운데 KLPGA 챔피언십과 아이에스 부산동서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홀로 2승을 수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지난 5월 KLPGA 챔피언십. 전 세계 주요 투어 중 가장 먼저 재개된 대회에서 박현경이 우승을 차지한 뒤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팬들의 가슴 속에 여전히 깊은 인상으로 남아있다. 데뷔 첫 해 무관의 아쉬움을 딛고 감격적인 첫 승을 따낸 그는 7월에도 챔피언에 오르며 2승을 완성했다. 코로나19 휴식기에도 부지런히 샷 감을 조율하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체력을 기르며 투어 재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박현경과 17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KLPGA 투어는 한달 여의 휴식기를 마치고 25일 팬텀 클래식으로 재개된다.파워볼게임

● 2승 기쁨 속 기복 있는 모습 아쉬워

이번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9번 컷을 통과했다. 상금 4억6300만 원으로 1위. 하지만 톱10에 3번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우승 2번을 제외하면 가장 최근 대회였던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에서 10위에 랭크된 게 제일 좋은 성적. 대상 포인트에서도 7위에 자리했다. 유일한 다승자임에도 ‘압도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도 그래서다.

“내가 올해 가장 큰 목표로 삼았던 첫 우승을 달성했고, 생각지도 못했던 2승까지 거뒀다. 그런 면에서 더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만족스럽지만 나머지 대회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 점은 아쉽다. 현재까지 이번 시즌 성적은 100점 만점에 85점이다. 15점은 꾸준하게 하지 못해 점수를 깎았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기복이 있었던 것일까.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심리적인 면에서 원인을 찾았다. “우승한 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욕심이 컸다. 그게 오히려 부담이 됐던 것 같다.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심리적으로 제대로 된 내 플레이를 잘 하지 못했던 것 같다.”동행복권파워볼

앞으로 좀 더 편안하게 대회에 나서려는 이유다. 후반기 각오를 묻자 “물론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것도 좋겠지만 2승을 할 때도 우승하고 싶다고 해서 우승한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상반기를 돌아봤을 때 마음을 내려놔야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그냥 꾸준한 성적을 내고 싶다. 후반기에는 매 대회 톱10 진입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경을 언급할 때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임희정(20·한화큐셀)이다. 2000년생 동갑내기인 둘은 조아연(20·볼빅)과 함께 앞으로 한국 여자골프를 이끌어갈 트로이카로 불린다. 특히 아마추어 시절부터 서로를 너무 잘 아는 박현경과 임희정은 프로에 와서도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현경이 올해 2승을 할 때 마지막까지 우승 트로피를 다퉜던 경쟁자가 임희정이었고, 지난해 임희정이 3승을 거둘 때 박현경은 두 번이나 같이 챔피언조에서 플레이를 하기도 했다. “우연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도 좀 신기할 정도다. 좋은 라이벌이 있다는 것은 서로에게 목표가 되고 긍정적인 영향이 될 수 있는 것 같다”며 “은퇴 할 때까지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버지, 진영 언니, 그리고 이시우 코치

올해 자신의 골프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에 대해 묻자 아버지 박세수 씨(52)와 선배 골퍼 고진영(25) 그리고 스윙 코치인 이시우 프로(39), 이렇게 세 사람을 꼽았다.

‘박현경에게 ○○○은 ( )이다’라는 형식으로 질문을 던졌다.

먼저 아버지. “아버지는 자부심”이라고 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프로 출신인 아버지는 이번 시즌 딸이 우승할 때 두 번 모두 캐디백을 멨다. “내게는 아버지가 프로 출신, 선수 출신이라는 점이 큰 자부심이다. 아버지와 함께 할 수 있어 항상 든든하다”고 설명했다.엔트리파워볼

다음은 ‘언니’라고 부르는 고진영. 지난 겨울 미국에서 동계 훈련을 함께 하며 친해졌다. 박현경의 정확한 아이언 샷은 고진영의 그것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꼭 닮았다. “진영 언니는 ‘멘탈 선생님’”이라고 했다. 지난 5월 부담감 속에 첫 우승을 차지한 직후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진영 언니가 ‘우승하지 마’라고 해 준 말이 오히려 큰 도움이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던 박현경은 “언니는 훈련하면서도 그렇고 평소에도 많은 정신적 조언을 해 준다. 내가 갖고 있지 못한 마인드를 갖고 있어 큰 도움이 된다. 플레이하는데도 심리적으로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이라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스윙 코치를 맡고 있는 이시우 프로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4월 원포인트 레슨을 받기 위해 처음 만났고,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정식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공이 안 맞거나 내가 혼란을 느낄 때 스윙 폼을 교정해주면 신기할 정도로 공이 잘 맞는다. 그래서 이 프로님은 내게 ‘신의 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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