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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트럼프 캠프, TV광고 지출 줄여
바이든 캠프 3분의1 수준..당 안팎 우려
CNN, “경합주에서 바이든 광고 방영 압도”

[서울신문]

유세중인 도널드 트럼프-AP 연합뉴스
유세중인 도널드 트럼프-AP 연합뉴스

미국 대선이 8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캠프의 TV광고가 줄어들며 공화당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미디어 전쟁의 꽃’이자 선거 캠페인 기술의 정점에 있는 TV광고는 대선 때마다 주목받는 중요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워싱턴포스트(WP)는 11일(현지시간) 최근 한달간 TV광고를 끊임없이 내보낸 민주당 조 바이든 캠프와 달리 트럼프 캠프의 광고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에 불만과 우려를 나타내는 지지자들의 전화가 공화당으로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화당 내부에서는 TV광고를 대폭 줄이기로 한 트럼프 캠프의 결정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로나 맥 대니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은 최근 미시간주와 플로리다주 등에서 바이든 후보의 TV광고가 방송을 뒤덮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고 WP는 전했다.

트럼프의 TV광고가 크게 줄었다는 것은 집계 자료로도 확인된다. 미 정치매체 더힐은 정치광고 분석기관인 웨슬리언 미디어프로젝트를 인용해 8월 1일 이후 바이든 캠프 측이 집행한 TV광고비는 4580만달러인 반면 트럼프 캠프는 1380만달러로 3분의1 수준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바이든 후보 측 지지자들은 TV광고에 5900만달러를, 트럼프 대통령 측 지지자들은 3600만달러를 각각 지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재 출연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캠프 입장에서는 인건비 등에서 지출을 줄이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TV광고는 경비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일 수밖에 없다. WP는 이에 대해 마지막 한달을 위해 돈을 절약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캠프 관계자가 말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대통령의 ‘현직 프리미엄’으로 미디어 노출 기회가 많고,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기’에 의존할 수 있다는 판단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는 2016년 때도 경선 과정에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TV 광고보다는 인터넷·소셜미디어 광고에 초점을 맞춘 바 있다.

바이든과 트럼프-로이터 연합뉴스
바이든과 트럼프-로이터 연합뉴스

하지만 대선의 향방이 안갯속인 상황에서 공화당 진영으로서는 이같은 트럼프 캠프의 미디어 전략이 답답할 수밖에 없다. 공화당 지지자 입장에서는 주요 TV시청 시간대에 바이든 캠프의 광고만 보이고, 이에 맞서는 트럼프의 광고는 보지 못하고 있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반면 민주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 지명 이후 크게 늘어난 선거자금 덕에 최근 TV광고에 물량공세를 쏟아부을 수 있게 됐다. CNN은 특히 경합주에서 양 후보의 차이가 더욱 크다며 지난 한주 동안 바이든 캠프가 펜실베이니아주와 미시간주에서 TV광고에 각각 360만달러와 220만달러를 지출한 반면, 트럼프 캠프는 전혀 지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벤투호, 9개월째 휴업…코로나에 A매치 ‘빙하기’
유럽 네이션스컵 개최 뒤 각국 A매치 추진 움직임
‘유럽에서 제3국과 A매치’ 급부상…한국도 타진




[앵커]

코로나19로 멈춰 섰던 축구대표팀 A매치가 올해 개최될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자가 격리 규정이 상대적으로 약한 유럽에서 제3국과 경기를 치르는 방안인데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일정이 변경되면서 오는 11월 유럽파와 국내파를 아우르는 벤투호 소집도 파란 불이 켜졌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황인범의 천금 결승골로 숙적 일본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동아시안컵.

지난해 12월 열린 이 경기를 끝으로 ‘벤투호’는 9개월 동안 휴업 상태입니다.

코로나19 한파가 축구계에 몰아치면서 대부분 국가대항전이 ‘빙하기’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럽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리그가 개최되면서 각국 A매치가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가 격리’ 규정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유럽에서 제3국과 경기를 여는 방안이 급부상한 겁니다.

이미 일본과 멕시코 등 일부 국가들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로만 팀을 구성해 현지에서 A매치를 치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한축구협회도, 유럽 현지 A매치 가능성 타진에 나섰습니다.

[이정섭 / 축구협회 홍보실장 : 지금 현재 시점에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거기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애초 국내파 선수를 해외에 데려가면, 돌아올 때 2주 자가격리를 해야 해 K리그 일정에 지장을 주고, 유럽에서 뛰는 국가대표 골키퍼가 없어 유럽파만으로 팀을 꾸리는 것도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국내파를 차출할 수 있는 뜻밖의 변수가 생겼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AFC가 다음 달로 예정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일정을 11월로 연기하면서, K리그도 조기 종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시즌이 종료한 K리거를 부담 없이 차출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이종권 / 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 ACL 일정이 11월로 이동하면 A매치 시작 전에는 (K리그 일정을) 다 끝내는 것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의 유럽 현지 A매치 추진도 더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 미드필더 이강인(19)이 새로운 등번호로 2020-21시즌을 맞이한다. 과연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인가.

라리가는 11일(한국시간) 발렌시아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2019-20시즌까지 16번을 달았던 이강인은 이번 시즌부터 2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충분한 출전시간을 얻지 못했다. 총 2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이중 선발로는 단 6경기에 그쳤다. 일부 프랑스 언론은 이강인이 리그1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를 했다.

이강인이 2020-21시즌부터 등번호 20을 달고 출전한다. 사진=AFPBBNews=News1
이강인이 2020-21시즌부터 등번호 20을 달고 출전한다. 사진=AFPBBNews=News1

하지만 올시즌 이강인의 입지는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부 주전 선수들을 이적시켰다. 다니 파레호와 프란시스 코클랭이 비야레알로 떠났으며 공격수 호드리구가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했다. 게다가 경쟁자였던 페란 토레스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발렌시아 고위층도 이강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스페인 ‘플라사 데포르티바’에 따르면 “피터 림 구단주는 이강인의 재계약을 지시했으며 팀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보도했다. 발렌시아와의 계약 기간이 2022년까지인 이강인은 현재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 크다.파워볼엔트리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이강인은 신뢰를 듬뿍 얻었다. 사령탑에 오른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이강인에게 충분한 출전시간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그 기대에 부응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출전했으며 마지막 연습경기인 6일 카르타헤나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나뿐만 아니라 동료들도 좋은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라리가에서 경쟁할 수 있을 만큼 준비를 잘했다”라고 말했다.

올시즌 이강인은 본격적으로 주전 경쟁에 나선다. 신뢰를 얻은 만큼 프리시즌에서의 활약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발렌시아는 오는 14일 오전 4시 레반테와의 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과연 이강인이 이 경기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뉴스엔 최승혜 기자]

김구라가 부동산 투자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9월 11일 방송된 MBC ‘교양 있는 부동산 예능 – 돈벌래’에서는 김구라와 배우 이유리가 MC로 출연해 부동산에 관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국내 자산이 부동산 아니면 주식인데 부동산 보유 비중이 76%에 이른다. 부동산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김경민 하버드 대학원을 졸업한 부동산학과 교수와 함께 했다. 김구라는 “부동산으로 돈 좀 벌었냐”고 물었고 김경민 교수는 “Yes and No”라며 “이익도 있지만 미실현 이익이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유리에게 “자가예요, 전세예요?”라고 물었고 “자가다. 어렵게 마련했다. 송파에 집이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강남 3구니 든든하시겠다”며 부러워했다. 이어 “저는 집이 두 채인데 일산과 인천에 각각 2억5,000만원씩 떨어졌다”며 부동산 똥손임을 털어놨다.(사진= MBC ‘교양 있는 부동산 예능 – 돈벌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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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최자가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11일에 방송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유스케X뮤지션’ 마흔한 번째 목소리로 최자와 프로듀서 다비가 등장했다.파워볼실시간

유희열은 “가마솥에 24시간 끓여낸 묵직한 음성을 가진 뮤지션이다”라며 최자와 다비를 소개했다. 최자는 “너무 오랜만인 것 같다. 저희를 갑자기 안 불러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본인이 너무 먹방만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자는 “내 머리를 보면 좀 쏟아지는 느낌이지 않냐”라며 강인원, 권인하, 김현식의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선택했다. 이어 최자는 “개코가 지금 부상을 당했다. 아이랑 공놀이 하다가 뒤로 넘어졌다. 발꿈치로 넘어져서 수술 받고 쉬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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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자는 “혼자 노래를 불렀던 게 ‘그것만이 내 세상’이 마지막 인 것 같다”라며 “음원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부담스럽다. 랩이 아닌 음원은 최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우리도 어느 수준 돼야 발매 할 수 있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자는 다비의 반주에 맞춰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열창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이날 ‘부활’의 새로운 멤버 최우제가 등장했다. 유희열은 “우재씨는 워낙 유명한 연주가라 알고 있다. 부활의 조건이 꽤 까다롭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최우제는 “김태원선배님이 인간이 되라고 하더라. 그리고 염색을 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누가 봐도 비주얼 에이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원은 “저 친구가 들어오고 나서 더 착해보이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부활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원은 “하루 하루 음악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됐다. 길이 없다고 하는 방향으로 갔던 것 같다. 근데 가다보니까 길이 있더라. 그래서 그 길을 계속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뛰지 않고 산책할 뿐이다라는 말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원은 “우린 사색을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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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희열은 “곧 공개될 14집의 노래를 살짝 청해볼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태원은 “박완규씨가 이 곡을 아직 모른다. 멤버들도 모른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김태원은 “아내가 필리핀에 있어서 떨어져 있다. 아내에게 산책할 때 이 곡을 들으라고 보내줬다. 부활의 곡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14집에 수록될 미공개곡 ‘풍경’의 일부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파워볼게임

유희열은 “곡이 너무 좋다. 김태원씨가 만든 노래는 어떤 곡이든 부활의 느낌이 난다”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음악 스타일을 바꾸라고 하지만 나는 고집이 세서 절대 바꾸지 않았다. 그 보상인 것 같다. 화려한 색깔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부활의 색깔이 있다. 많은 분들이 어느 정도 인정해 주는 그 맛에 숨을 쉰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노래 실력은 저랑 비슷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원은 “잘했으면 내가 직접 불렀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태원은 “너무 오랜만이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음악으로 위로, 용기가 될 수 있는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 건강하시고 부활하십시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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